전경일 | 다빈치북스 | 8,4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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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-11-30
그림자 같은 그림을 그려낸 조선의 화가들을 만나다!
조선 화가들의 옛 그림을 보며, 그들 삶의 흔적을 더듬어내는 『그리메 그린다』. 경제ㆍ경영, 인문, 역사 등 다방면에 걸쳐 방대한 저술 활동을 해온 저자 전경일은 김홍도, 김명국, 윤두서, 심사정, 신윤복 등 붓으로 한 인생을 휘적이다 간 조선의 화가들의 삶을 올곧이 끄집어내고 있다. 이 책은 그림과 삶, 그림자라는 뜻의 ‘그리메’를 주제로 15명의 조선 화가들을 그려냈다. 삶과 그림으로 세상을 한껏 비웃기도 했고, 정좌를 틀고 적요 속에 잠기기도 했으며, 술을 뿜어대고 세상에서 취한 모든 것들을 토해내는 등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환쟁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.